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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い空が ほほを染める
붉은 하늘이 뺨을 물들여
君がいた 夏の記憶
네가 있던 여름의 기억
暮れてく空と夕焼けが
저물어가는 하늘과 노을이
明日は晴れだと 教えている
내일은 맑다고 알려주고있어
伸びてく影は ひとつだけ
뻗어가는 그림자는 하나분
季節はまためぐり来るけど
계절은 다시 찾아오지만
どんなに願ったとしても もう
아무리 원해도 이제
時計の針は もどせないね
시계 바늘은 되돌릴 수 없어
朱い空が ほほを染める
붉은 하늘이 뺨을 물들여
君がいた 夏の記憶
네가 있던 여름의 기억
風の中で 名前呼ぶとすぐそこに
바람속에서 이름을 부르면 바로 그곳에
君がいるような気がして
네가 있을것같아
思い出なんて呼べるほど
추억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昔話にはしたくないよ
옛날이야기로는 하고싶지 않아
痛みを 抱いたままでいい
아름을 품은 채로도 좋아
君を忘れたくないから
너를 잊고싶지 않아
この道は 何処へ続くのか
이 길은 어디로 이어지는지
今はまだ 誰もわからない
지금은 아직 아무도 몰라
もしどこかで また逢えたら
만약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優しさを 風に束ねて
따뜻함을 바람에 묶어
君がくれた 愛とこの想い全部
네가 준 사랑과 이 마음이 전부
花を咲かせて返すよ
꽃을 피우고 되돌려줄게
明日が見えないときは
내일이 보이지 않을때는
照らしてくれた 深い心の闇も
비춰 준 깊은 마음의 어둠도
今でも この胸の中 君がいると
지금도 이 가슴속에 네가 있다고
感じられる それだけで強くなれるよ
느껴지는 그것만으로 강해질 수 있어
誰かをまた愛せる日が
누군가를 다시 사랑할 수 있는 날이
いつかやってくるのならば
언젠가 찾아온다면
今よりもっと 自分を愛せるように
지금보다 더 자신을 사랑할수 있기를
君がしてくれたように
네가 해줬던것처럼
また逢えると 信じてたい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고싶어
君がいた 夏の記憶
네가 있던 여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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