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と風の吹く 嵐の途中で
비와 바람이 부는 폭풍우 도중에
駅は水面に浮かんでいる
역은 수면에 떠있어
轍が続いて遠い靄の向こう
바퀴자국이 이어져 먼 안개 저편
ひとりで眺めて歌っては
혼자서 바라보며 노래하고는
そうだあなたはこの待合室
그래 당신은 이 대합실로
土砂降りに濡れやってくるだろう
흠뻑젖으며 온거겠지
そのときはきっと笑顔でいようか
그래 때로는 꼭 웃는얼굴로 있자
もう二度と忘れぬように
이제 두번다시 잊지않도록
わたしにくれた 不細工な花
나에게 준 못생긴 꽃
気に入らず突き返したのにな
마음에 안들어서 되돌려줬는데
あなたはどうして何も言わないで
당신은 어째서 아무말하지않고
ひたすらに謝るのだろう
오로지 사과하는걸까
悲しくて歌を歌うような
슬퍼서 노래를 부르는듯해
わたしは取るに足りなくて
나는 대수롭지않아서
あなたに伝えないといけないんだ
당신에게 전해야만해
あの花の色とその匂いを
그꽃의 색과 그 냄새를
そうだあなたはこの待合室
그래 당신은 이 대합실로
風に揺すられやってくるだろう
바람에 흔들리며 온거겠지
そのときはきっとぐしゃぐしゃになって
그때는 분명 엉망진창되어
何も言えなくなるだろうな
아무것도 말하지못하겠지
悪戯にあって 笑われていた
장난에 당해 비웃음당하고있었어
バラバラにされた荷物を眺め
뿔뿔이 흩어진 짐을 바라보며
一つ一つ 拾い集める
하나하나 주워모아
思い浮かぶあなたの姿
생각나는 당신의 모습
はにかんで笑うその顔が
수줍게 웃는 그 얼굴이
とてもさびしくていけないな
너무나 외로워서 안되겠어
この嵐がいなくなった頃に
이 폭풍우가 없어질때쯤에
全てあなたへと伝えたいんだ
전부 당신에게로 전하고싶어
苦しいとか悲しいとか
괴롭다던지 슬프다던지
恥ずかしくて言えなくて
부끄러워서 말하지못했어
曖昧に笑うのをやめられなくなって
애매하게 웃는것을 그만두지못해서
じっと ただじっと蹲ったままで
가만히 그저 웅크린채로
嵐の中あなたを待ってる
폭풍우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있어
悲しくて歌を歌うような
슬퍼서 노래를 부르는듯해
わたしは取るに足りなくて
나는 대수롭지않아서
あなたに伝えないといけないんだ
당신에게 전해야만해
あの花の色とその匂いを
그꽃의 색과 그 냄새를
はにかんで笑うその顔が
수줍게 웃는 그 얼굴이
とてもさびしくていけないな
너무나 외로워서 안되겠어
この嵐がいなくなった頃に
이 폭풍우가 없어질때쯤에
全てあなたへと伝えたいんだ
전부 당신에게로 전하고싶어
花 あなたがくれたのは 花
꽃 당신이주었던것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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