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っぽだった世界に
텅 비었던 세상에
君が迷い込んだあの日の
네가 길을 잃고 들어온 그날의
いつか見た空の色 覚えてるかな
언젠가 봤던 하늘의 색, 기억하고 있을까?
空想でもいいよ
상상이라도 좋아
もう一度出会った時には
다시 만났을 때는
僕だけの 君だけの 話をしよう
나만의, 너만의 이야기를 하자
分かっていたって 嘘だけが口を過ぎて
알고 있어도 거짓말만 입을 지나고
言えないままで
말하지 못한 채로
さよならは人生だ 日々は巡って
이별은 인생이야, 날들은 계속 돌아가고
君が居た毎日に 夢を見ていた
네가 있던 매일에 꿈을 꾸고 있었어
いつの間にか僕ら 時間をのらりくらり
어느새 우리는 시간을 어슬렁어슬렁
醒めないで 願っていた
깨어나지 않길 바라며
あぁきっと どうかしているんだ
아, 분명 뭔가 잘못됐어
魔法にかかったみたいに
마법에 걸린 것처럼
進めずに止まってた僕は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있던 나는
君のその優しさに 救われていた
너의 그 상냥함에 구원받았어
想像したような未来とは違っていたって
상상했던 미래와는 달랐어도
2人過ごした日々は変わらないでしょ?
둘이 보낸 날들은 변하지 않겠지?
嘘ついてあなたは零して 無理に僕を突き放して(幼さ)
거짓말을 하고 너는 흘리고, 억지로 나를 밀어내고 (어린 마음으로)
知っていたのに
알고 있었는데도
「またいつか」 言えるほど 強くなかった
"또 언젠가"라고 말할 만큼 강하지 않았어
君が居る毎日で 恋を知った
네가 있는 매일에서 사랑을 알았어
月が満ちて空に飛んでった光 ふわり
달이 차고 하늘로 날아간 빛, 사르르
ただ一つ 願うこと あぁどうか ずっとこのままで
단 하나 바라는 것, 아, 제발 계속 이렇게 있길
さよならはまたいつか
이별은 언젠가 또
胸にしまって
가슴에 간직하고
君がいない毎日を生きていくんだ
네가 없는 매일을 살아갈 거야
変わらないで どうか
변하지 않길, 제발
記憶はひらり ゆらり
기억은 팔랑, 흔들리며
それぞれの人生を
각자의 인생을
また僕ら ゆっくりと歩んでいく
다시 우리는 천천히 걸어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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